올영세일 대박 비결? 잘나가는 브랜드는 '이것' 먼저 세팅합니다
발행일: 2025년 7월 4일 · CNEC 뉴스레터
올영세일은 브랜드 입장에서 1년에 몇 번 없는 큰 장입니다. 그런데 성과는 세일 당일이 아니라 그 앞 2~4주에 거의 결정됩니다.
같은 할인율로 붙어도 미리 정리해둔 브랜드와 세일 시작 버튼만 누른 브랜드의 결과가 다릅니다.
재고가 먼저입니다
세일 중 품절은 못 판 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노출 순위가 같이 내려갑니다. 막 팔리기 시작한 시점에 순위가 빠지면 남은 기간을 통째로 날립니다.
예상 판매량의 1.5배 정도는 세일 전에 입고를 끝내놓는 게 안전합니다.
기획전이나 번들도 미리입니다. 1+1이나 기획세트는 등록하고 검수받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늦어도 2주 전에는 MD와 구성을 확정해두셔야 합니다.
콘텐츠를 세일 당일에 올리면 늦습니다
소비자는 두 단계로 움직입니다. 세일 직전에 유튜브나 숏폼에서 제품을 발견하고, 세일 당일에 올리브영 앱에서 삽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세일 시작 1~2주 전에 이미 올라와 있어야 합니다. 당일이나 그 이후에 올라온 리뷰는 이번 세일 매출에는 거의 못 얹힙니다.
할인 코드와 트래킹 링크도 그전에 넘겨야 합니다. 크리에이터 쪽 촬영과 업로드 일정이 우리 세일 일정에 맞아야 하니 미리 잡아두는 게 낫습니다. 해외 크리에이터와 같이 가는 브랜드면 리드타임을 더 길게 잡으셔야 합니다. 현지 업로드 주기가 국내와 다릅니다.
앱 안에서 검색되는지도 미리 봅니다
세일 트래픽 상당수는 앱 안에서 검색으로 움직입니다. 상세페이지 제목, 태그, 성분 키워드가 정리돼 있어야 그 검색에 걸립니다.
공식 채널에 세일 예고를 미리 띄우는 것도 그냥 홍보가 아닙니다. 위시리스트에 담아두는 사람이 늘면 당일 노출에도 영향이 갑니다.
리뷰도 같습니다. 세일에 처음 들어온 사람은 최신 리뷰를 보고 결정합니다. 기존 구매자에게 리뷰 요청을 돌리는 건 세일 전에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끝나고 볼 것까지 정해두기
준비의 마지막은 성과를 어떻게 볼지 미리 정하는 겁니다. 세일이 끝난 뒤에 어느 채널, 어떤 콘텐츠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다음 세일이 쉬워집니다.
트래킹 링크와 UTM을 붙여두고, 올리브영 파트너사 대시보드에서 뭘 볼지 정해두시면 됩니다. 세일이 끝나고 나서 데이터를 찾기 시작하면 그때는 이미 다음 준비 기간입니다.
세일 성과는 할인율보다 앞선 2~4주를 얼마나 채웠는지에 붙습니다. 다음 세일 일정에서 역산해 하나씩 잡아두시면 됩니다.
– 하우랩 박현용